|
이 곳은 장편소설 "달빛(月光)"의 작가 안유형(본명 안경희 安景姬)의 홈페이지입니다.
Sunday, December 29, 2019
Saturday, June 15, 2019
Sunday, May 12, 2019
Wednesday, May 1, 2019
5월입니다.
5월입니다. 올해는 제게 소중한 해인데 참 이상한 일이 많이 생깁니다. 왜 그렇까.... 생각해 보면 연결이 된 것 같습니다. 선했던 이들이 IT 와 물질문명의 홍수에 직, 간접적으로 휩쓸리며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위성을 통한 클릭 하나로 사람을 아프게 합니다. '대체 이유가 뭘까....' 많이 생각합니다. 계속 생각합니다.... 아마도 뭔가 서운했겠지요. 그리고 감정이 풀어지지 않았겠지요.... 뭐가 서운했을까.... 또 생각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뭘까.... 저는 한국 인터넷이 생기기 오래전부터 인터넷과 컴퓨터를 했는데 한국 분들은 질투가 심한 듯합니다. 특히 남이 자랑하거나 튀는 걸, 못 견뎌 하시는 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성향이라고만 생각하기엔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물론 다 그러시진 않지요. 좋으신 분도, 존경할만한 분도 아주 많습니다. 저도 질투가 없는 건 아닙니다.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질투... 지성인이라면,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돌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인간은 뭔가 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타고난 이도 있지만 계속 노력하지 않으면 실력을 유지할 수 없는 게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잘하기 위해 혼신을 다해 노력하는 이를 라이벌이나 다른 이를 추켜세워 기를 누르는 건.... 글쎄요. 많이, 그리고 깊이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제 컴퓨터는 해킹은 물론이고 모든 일상이 투영하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 일상에는 비밀이 없답니다. 사실....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이지요. 저처럼 아이디어나 생각이 도용당해 사이버 기자들에 의해 기사화되는 분들이 한둘이겠습니까? 이제는.... 안고 가야 할 숙제인 것 같습니다.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데.... 억지로 병을 만들어 괴롭히는 이들.... 올 한 해 집 정리 하며 조용히 보내려는데 그것도 배가 아프셨나 봅니다. 분석해야 할 숙제지요. 이제는.... 현자(賢者)들이 깨어야 하지 않을까요? 뒷짐만 지고 내 배부르니 남 고통을 나 몰라라 한다면 훗날에.... 비굴한 이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참다운 지성인이라면 어지러운 질서를 바로잡으셔야겠지요. 좀 얘기가 그렇죠? ^^ 유형이가 아프답니다. (ㅜㅜ) 계속 집 정리를 해야 하는데 진도가 안 나가네요. 제 홈을 방문하신 여러분! 모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19년 5월 1일 비 오는 날에 *** 안경희 (유형) 올림 *** |
Sunday, April 21, 2019
Happy Easter!
부활절입니다~ 올해는 왠지 모든 분과 덕담과 복을 나누고 싶답니다. ^^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다 보면 환경의 지배를 받게 되지요. 같은 장소에 뿌린 들깨 씨가 강한 햇빛 아래엔 억센 잎과 줄기가 자라고 그늘에는 부드러운 잎과 줄기가 자라듯이 모든 생물은 환경에 따라 달리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주 궁금한 것이 있으면 깊이 분석하는 편입니다. 왜 그럴까.. 왜 그랬을까... 어떻게 될까... 하하.... nfj 특유의 제 성향이지요. 저는 매사에 이해를 잘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결혼 후 미국에 와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느낀 건, 지나친 이해력이 때로는 인간관계를 원만히 하는데 꼭 도움이 되지는 않다는 걸 많이 경험했습니다. 지금은 적당히....로 지내고 있습니다. ^^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 참 중요하지요, 인간관계에도 필수이구요. 역시 누구에게나 가장 중요한 건.... 마인드 컨트롤인 것 같습니다. 물론 어렵기도 하구요. 근래에, 저도 계획을 세우고 그대로 실천하는 게 어려운 적이 많았거든요. 이상하게도 주위에 다른 일이 생겨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 제가 제 태어난 날을 공개한 데엔 이유가 있답니다. ^^ 초봄인 3월 오후 해지기 전, 4시 30분쯤이라는데 당시 중학교 영어 교사시던 아버지와 동갑이신 어머니 사이의 4남 2녀 중, 다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저는 그리 날씬하고 예쁘진 않아도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명석한 부모님과 언니 오빠들보다 공부 실력은 좀 약했지만 음악도 좋아하고 글도 쓰며 낭만적인 성향으로 지내왔습니다. 사춘기가 길어 방황은 좀 했지만 그래도 밝고 내면으로는 이해심 깊은 아이로 성장했습니다. 싱글 때 친구들이 종종 제게 말했습니다. '유형이 너는 손해야, 함께 지내면 생각도 깊고 많이 아는데 보기에는 전혀 그렇지 않아. 너는 생긴 거 하고 너하고 달라....' 그때는 그게 무슨 말인지 아리송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맹하게 보인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맹한 구석이 많긴 하지요 ^^) 문제는... 한국에서는 든든하게 가족과 친구들이 저를 증명해 주는데 집을 떠난 객지에서는 이따금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눈치 없던 젊은 시절을 보내고 나서 지금은 괜찮지만 그래도 노파심에 아예 제 생일과 성향을 공개하는 건, 여러 유형 중.... 그래도 제법 깊은 생각을 하는 성향이니 가볍게 여기지 마시라는 의도입니다. 인생이란 역시 일과 사랑이겠죠. 좀 안타깝게도 제겐 사랑의 혜택은 평생 주어지지 않나 봅니다. 사랑의 정의는 나름 다르지요.... 저는, 내면으론 많이 외롭지만.... 어쩌면 습관된 외로움이지만.... 그래도 씩씩하고 밝게 살아가겠습니다. 깊이 공부하신 술사께서는 제 말의 의미를 잘 이해하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황금돼지 해에 진짜 황금돼지가 우리 여러분과 함께 뵥을 나누고 싶답니다. ^^ 어느 환경에 처하시더라도 절대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마시고 훌륭하게 부활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러려면 정의로우셔야 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1 기해년 부활절 아침에 *** 안경희 (유형) 올림 *** |
Friday, April 19, 2019
Wednesday, February 20, 2019
핑크 포인세티아
늘 그랬듯이 크리스마스에는 빠알간 포인세티아가 농 짙은 빛을 내뿜곤 했지요. 2월의 포인세티아는 연분홍일지.... 아! 절기 따라 피고 지는 포인세티아는 이미 지고 없지요. (추운 이곳에는 없지만 열대에는 만발할 수도 있겠네요~ ^^) 빨강과 분홍 흰색 자주색 노랑, 아이보리.... 참 예쁘고도 아름다운 빛깔들 색채의 마술사처럼 많은 색을 가지고 싶은 적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예쁘니까요 색들은.... 지금도 종종 아무 생각 없이 색에 흠뻑 취하고 싶을 때가 있지요. 그런데.... 이제껏 살아오면서 색은 조심스럽게 써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언젠가 보았던 푸울풀 날리는 인디언 분장사가 되지 않으려면.... 인생은 영원하진 않지요. 어찌 보면 지구라는 새장 속에 발붙이고 사는 우리는 지구가 볼 때 수많은 객 중 하나겠지요. 생각 속의 아련함이란 아직 감성이 채 마르지 않았다는 거겠지요. 어지러운 세상살이 과도기에 뒤틀림 하는 이 시대.... 그래도 바른 이성만이 채 마르지 않은 감성을 순수하게 간직할 수 있는 창고가 될 것 같아요.. 시간 세월 현실.... 시 한 수 적고 싶은 유형이가 좀 피곤한지 시상이 떠오르지 않아 그냥 적어봤어요. 짧고 간단하다고 수울술 시가 나오는 건 아닌가 봐요. 감성과 이성이 하나가 되어 승화할 때, 비로소 시가 완성되나 봐요. 아.... 살아갈 시간이 살아온 시간보다 길지 않은 이 시점에 작게나마 잠재한 내면의 심상에 귀 기울이며 2019년 2월 20일 아침을 열어봤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19년 2월 20일 *** 안경희 (유형) 올림 *** |
Subscribe to:
Posts (At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