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장편소설 "달빛(月光)"의 작가 안유형(본명 안경희 安景姬)의 홈페이지입니다.

Thursday, May 4, 2017

녹음이 만개한 5월입니다~


















5월입니다.
올해 미시간의 날씨는 유난히 변덕스러웠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난 4개월간 번갈아가며 등장했거든요~ ^^
지금 밖에는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산천초목이 봄비에 흠뻑 적시어 쑥쑥 자랄 듯합니다.
봄...
봄비....
계절의 여왕 5월!
온 천지가 녹색과 아름다운 꽃으로 화하는 계절입니다.
만개하는 형형색색의 꽃망울에 흠뻑 파묻혀 신록의 향연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건강상 한두가지 운동을 하고 있는데, 일주일 전에 치과에서 deep cleaning을 하고 시간이 있어 한국 요리 홈페이지에 몇가지 레시피를 올렸답니다. 물론 저보다 훨씬 전문가분들께서 멋진 사이트를 통해 요리의 진수를 보여 주시고 계시지요. 그러나 저는 엄마 집밥 스타일이기 때문에 소박하면서도 무난한 레시피를 올리고 있답니다. 

지난해 후반부터 한국 뉴스를 열심히 보게 되었어요.
워낙 심오한 이야기들이라 눈과 귀를 뗄 수가 없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지요. 물론 저는 20%만 믿습니다. 
이런저런 과정을 지켜보면서 문득 "덫"을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이클 곡선처럼 우리 인생은 청년기 중년기 장년기를 거치게 되는데 살다 보면 우연찮은 일들을 많이 접하게 되지요.
하지만 지금이 어떤 세상인가요?
컴퓨터와 인터넷과 위성의 발달로 해킹은 물론이고 사람의 생각과 말과 행동도 조정 당하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슬픈 현실이지요.
그래도 우리는 이 험한 세상을 잘 헤쳐 나가며 꿋꿋하고 용감하게 살아가야겠지요. 여러분이나 저는 소중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거든요.
지난해 미국 대선에 이어 지금은 한국 대선이 막바지에 치달았습니다. 
대선 주자들의 당 후보 토론회부터 5인 주자의 토론회를 보면서 '참 똑똑한 사람들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원래 제가 듣는 것을 좋아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생각이 어우러지면서 감히 제가 평은 하지 못하고 모든 후보님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수고하시는 기자님들과 지지자님들의 노고를 보게 된 것도 빼놓을 수 없네요. ^^  
식사 꼬박꼬박 잘하시고 짬짬이 쉬시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오월!
소록소록 내리는 봄비와 어우러진 신록의 향연과 함께 아름다운 곡을 올려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어린이들! 
총명하게 자라서 이 세상의 큰 기둥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독자님께서도 건강하시고 꼭 원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마음 깊이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5월 5일

                                   *** 안경희 (유형) 올림 ***
                    

                                      
"소녀의 기도 (TEKLA BADARZEWSKA-BARANOWSKA - A MAIDEN'S PRAY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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