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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장편소설 "달빛(月光)"의 작가 안유형(본명 안경희 安景姬)의 홈페이지입니다.
Sunday, January 23, 2011
Saturday, January 15, 2011
"달빛(月光)"이 출간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YH입니다. ^^ 오늘은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해 2009년 1월부터 4월까지 100일 간에 걸쳐 구글의 블로그에 연재되었던 저의 첫 장편소설 "달빛(月光)"이 2011년 1월 5일자로 드디어 출간되었어요. 작년 12월 30일에 출판사로부터 책이 나왔고 저자 증정본을 한국의 저의 어머니께 보내드렸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보름이 지난 아직까지도 책을 받아보지 못한 채 한국의 서점들과 인터넷 서점들에 먼저 배본된 것 같습니다. (항공편으로는 충분히 도착할 시간인데 눈이 많이 와서 우체국 어딘가에서 저를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 책을 받지는 못했지만 너무 기쁜 마음입니다. 제목은 "달빛"이고 도서출판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책 표지는 구암 황영배 선생님의 운치있는 매화도와 표제 글씨 "달빛"은 제가 직접 썼습니다. 책 편집과 표지 도안에 제가 좀 깐깐하게 굴었는데 출판사에서는 잘 호응해 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제가 사석이나 편안한 자리에서는 아주 밝고 활달한 성격인데 일에는 좀 정확한 걸 좋아합니다. ^^) 제 본명은 안경희(安景姬)이고 책은 예명인 안유형(安惟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YH 이니셜은 저의 한글서예에 쓰는 아호 유형(惟瀅)의 약자입니다. 인터넷 검색(달빛 안유형)을 해보니 몇 몇 기자분들께서 너무 잘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 기자님들께 깊이 감사 드리고 늘 발전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오늘 아침에는 함박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천지가 온통 "달빛"의 한 장면처럼 흰 눈에 뒤덮여 눈부신 은빛 축제를 열고 있나 봅니다. 4계절이 있다는 건 저에게는 축복인 것 같습니다. 따로이 감성을 준비하지 않아도 자연으로부터 흠뻑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방학이라 한달 간 집에 머물다 지난 월요일에 학교로 다시 갔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아이들이 어렸을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원래 저는 아이를 낳는걸 좋아하지 않았는데 아이가 있고보니 세상이 또렷하게 보이면서 가깝게 다가오더군요. 그대신 "인생"이라는 친구에게 확실하게 족쇄가 채워졌습니다. ^^ 씩씩하고 용감하게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도 배우구요. 오늘은 간단히 이야기 드리고 책이 도착하는 대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an 15, 2011 *** YH 드림 *** 요리 레시피 홈페이지 |
Friday, December 31, 2010
Tuesday, December 21, 2010
Sunday, December 19, 2010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YH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한 해 동안 소리없이 바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봄에는 몸이 좀 안 좋아서 많이 힘들었는데 날이 풀리면서 건강이 나아지고 지난 6월부터 9월까지는 판타지 소설을 한 편 썼답니다. 너무 아이러니칼 하지요? ^^ 50이 훌쩍 넘은 아줌마가 판타지 소설을 쓰다니....... 저도 웃음이 나온답니다. 판타지 소설을 쓰는 동안에는 이제껏 한번도 생각해보거나 다루지 않았던 특정한 주제를 정해 놓고 거기에 맞춰 몰입해가며 꼼짝않고 글을 써내려 갔답니다. 네 달 만에 소설을 완성하고 보니 뭔가 하나를 끝낸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뿔싸! 미처 예상치 못했던 일이 제 몸에 생겼습니다. 그동안 눈 뜨자 마자 컴퓨터에만 매달려 글을 쓰다 보니 그만 뚱보가 되어버린 게지요! 원래 저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에다가 워낙 잘 먹는 적성이라 (솔직히 고백하자면 미국에 와서 살면서 엄청 한국 음식 만들기에 공을 들였던 이유는 제가 입맛이 좀 까다롭고 잘먹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글을 쓰는데에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늘 든든하게 챙겨먹고 바로 앉아서 글만 썼더니 허리 둘레가 두배로 늘어나 버렸습니다. (우야노~~~ !! ) 근데 지금까지도 잘 안빠지네요....... 뚱뚱이가 된게지요. 저는 살이 금방 올랐다가는 무지 고생해서 빼곤 하고, 또 쉽게 잘 오르는...... 관리 안하면 갈데까지 가버리는 특이한 체질입니다. 이따금 스트레스가 쌓이면 엄청 먹기 때문에 아무도 못 말린답니다. - 온 세상에 산재한 맛있는 음식이 존재하는 이유는 잘 먹으라는데 있다! - 라고도 늘 주장하곤 하지만 욕심많게 저 혼자만 음식을 즐기는건 아니고 레시피를 작성해서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나눠 주기고 하지요. 사람들이 많은 모임에서는 눈치도 봐가며 점잖을 뺄 줄도 알고, 편한 사람끼리는 아예 허술한 차림으로 식당에 가서 맛있게 잘 먹는 전형적인 50대의 평범한 아줌마랍니다. 그런데 하루 세끼를 모두 잘 먹는다면 온갖 성인병으로 제 몸이 못견뎌 내겠지요. 사실은 일 주일에 한 번 정도는 잘 먹고 다른 때에는 아주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야기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 제가 작년에는 "달빛"을 쓰고 올해에는 환타지 소설을 완성했는데 전반적으로 성향이 순한 "달빛"이 먼저 빛을 보게될 것 같습니다. 조만간에 자세한 이야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독자님들께서 마음속으로 많이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솔직히 고백하자면 "달빛"은 제가 처음 쓴 소설이라 강하지 않은 문체로 잔잔하게 꾸려갔고 - 만약 주위를 의식하면서 썼더라면 내용을 아주 강하게 묘사해서 시선을 확실하게 사로잡았을 것입니다. 판타지 소설은 나이에 맞는 독자님들을 의식하면서 제 나름대로 최대한 흥미와 관심을 집중시킬려고 노력하면서 완성시켰습니다. 두 소설이 정~ 반대인 게지요!) 이제 분주한 연말이 다가왔지요? 모임이나 자리가 많은 시기입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고 독자님들께서 늘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DEC 21, 2010 *** YH 드림 *** 요리 레시피 홈페이지 |
Wednesday, March 24, 2010
"달빛"의 재검토를 마무리했습니다.
"달빛"의 재검토를 마무리했습니다. ^^ 제 소설을 차분히 읽으면서 내려오니 어색한 문구도 많았고 소설보다는 시나리오에 가까울 정도로 대화도 많았습니다. 저는 원래 60세가 넘으면 글을 쓸 계획이었습니다. 세상 사는 이치도 더 깨닫고 좀 더 생각이 익은 뒤에 그것들을 적어 볼려고 했는데 시간이 나서 써 놓고 보니 여기저기 부족한 데가 많이 보였습니다. 문득 오래 전에 암송했던 시가 생각이 납니다. 人生暫旅地 (인생잠여지) 생이란 잠시 여행 왔다가 何時歸春夢 (하시귀춘몽) 언젠가 가야하는 한 조각 꿈이거늘 愛藝敬學問 (애예경학문) 예술을 사랑하고 학문을 공경하여 萬年永無窮 (만년영무궁) 만년 동안 영원히 무궁하리라. 제가 27세 때인가 제 인생의 좌우명을 생각하고 쓴 한시입니다. 한자를 많이 알아서 쓴 건 아니고 그 당시에 시를 이따금 쓰다 보니 한시가 쓰고 싶어서 옥편을 들여다 보며 한시의 형식에 맞춰서 쓴 시입니다. 예술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쩌면 외롭고 고달픈 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저에게는 학문보다는 예술이 적성에 맞다는 것을 느끼고 저도 모르게 그리로 이끌려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특별하게 잘 하지는 못해도 손을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모든 것이 일부러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달빛"은 2009년 1월부터 3월까지 구글의 블로그에 연재 되었고, 다시 그것들을 정리해서 2009년 12월부터 이 홈페이지에 연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재검토를 마무리 했습니다. 인연이 있는 출판사를 만난다면 책으로 내고자 하는데 급하게 서두르지는 않고 차분히 생각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요리 레시피 홈페이지 |
Sunday, March 14, 2010
"달빛"을 재 검토 하면서...
안녕하세요. YH입니다. ^^ 3월도 이제 중순에 접어드나 봅니다. 오늘은 비가 옵니다. 뿌우옇게 드리워진 구름안개 사이로 봄비가 손님처럼 지나 갑니다. 아쉬운 인연을 작별하듯이 말없이 조용히 내리다 갑니다... 문득 비에 대한 노래가 생각 납니다. (좀 부끄럽지만... 외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최근에 유행하는 노래들은 거의 모릅니다. ^ㅌ^) 저는 외국 노래든 한국 노래든 간에 비에 관한 노래는 다 좋아 합니다. 비오는 날이라든지 또는 마음이 울적할 때에는 예전에 녹음해 두었던 테이프를 혼자서 듣곤 합니다. 오래전 싱글 때에는 무던히도 분위기 있는 음악을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친구에게 전화해서 약간 어둑한 카페에 앉아 커피나 칵테일을 시켜놓고 음악을 들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곤 했던... 지나가 버렸지만... 좋은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왠 할말도 그리 많았는지...... 그래도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얘기 보다는 유머가 있는 은근히 겉멋을 부리는 그런 이야기들을 나누었던 생각이 납니다. (허영심이었을까요? 근데 그건 아니고 미스 때는 누구나가 다 고상합니다. 물론... 아줌마가 되면 엄청 바뀌지요... ^ㅌ^) 제가 워낙 성향이... 지나치게 영리하지도 못하고 반골도 못 되고 딱 부러지게 야물지도 못하고 악착 같거나 철두철미 하지도 못하고... 그렇습니다... 좀 우습죠? ^V^ 그래도 고집은 약간 있답니다. 몇 주 전부터 "달빛"을 차분히 읽으면서 재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제 1장 부터 소설 속으로 풍덩 들어가서 등장 인물들과 하나가 되어 마치 1인 다역을 하는 삐에로처럼 현아도 되었다가, 피터도 되었다가, 쟌도 되었다가, 정선생도 되어보곤 합니다. 현아가 이별을 하는 장면에서는 저도 함께 마음 스리며 아파도 보고... 피터의 옛 연인과의 재회와 현아와의 이별에 대해 심한 공감과 상처도 느껴보고... 현아와 쟌의 운명적인 만남에 어떤 숙명적인 끈으로 엮인 두사람을 묶어도 보고... 정선생에게는 해학적이면서도 강인한 의지의 여인상을 투사해 보기도 하고... 아무튼, 소설을 통해서 저 혼자 무대에서 판토마임을 하는 배우처럼 기뻤다 슬펐다 웃었다가 바빴다가... 몇 주일간 몰입을 하면서 "달빛"의 재검토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한 점은 아직 지면으로 활자화 되지 않아서 문장이나 문맥에서 서툴고 어색한 표현이 드러날 때 고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달빛"은 문득 단순한 듯 하면서도 결코 단순한 작품이 아닙니다. 독자님들께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날 수 있는 사랑과 이별, 씩씩하게 홀로서기, 그리고 새로운 만남과 행복을 주인공인 현아를 통해서 이야기 하고자 했고, 두번째는 불고기, 김치, 비빔밥을 통해서 자신있게 한국음식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모티브가 되기를 염원했고, 세번째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미국의 나이아가라 폭포와 샌프란시스코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형상화 시키고자 했습니다. (물론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너무 잘 알고 계시겠지만요...) 조금 더 현란하고 강한 문체로 시선을 확 끌어 당기게끔 어필할 수도 있었지만 주인공들의 성격상 무난한 표현으로 정리했습니다. 독자님들께서는 전체적인 그림을 크게 보시고 제가 전하고자 하는 주된 메시지를 이해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총 마무리를 일주일 남겨두고 비 오는날...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Mar 14, 2010 - Y H 드림 - 요리 레시피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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